1 Ch. Video, 4k,7:00.Sound, 2019
1 채널 비디오_4k,12:20_사운드_2019
Black Air deals with the human dichotomy in engaging with the land that we occupy, and the critical responses to them. The human need for development, driven by modern rationalism, creates an austere dichotomy with rigid boundaries and stratification to everything. The others in that dichotomy are unable to own land, and become border-crossing nomadic beings. Through such an approach, the artwork redefines the earth as a subject of connected empathy, as well as the founding platform of humanity, and not so much an object of possession.

Black Air는 자신이 점령한 땅을 다루는 인간의 이분법적 단상과 이에 대한 비판적 대안을 다룬 작업이다. 근대 합리주의 아래 진행된 인간의 개발 행위는 모든 것에 이분법적인 경계와 위계를 만든다. 두 항 중 타자화된 존재들은 땅을 소유할 수 없기에 경계를 넘나드는 유목적 주체가 된다.  Black Air는 여성 이주자의 유목적 시선을 통해, 또 다른 타자인 대지를 만난다. 물처럼 진동하고 고정성에서 이탈해 우주 밖으로 이동하는 대지를 구현함으로써, 대지가 이분법으로 포획될 수 없는 존재이며, 대지와 관계한 인간 역시 다양한 차이로 구성된 존재임을 드러내고자 한다.

Text: Yeojin Lee

2019 VH AWARD by Hyundai Motors
Supported by Ilsa Augustin Foundation & Hyundai Motors